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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후계자의 이름이 결정됐다

지난 7월 6일(현지시각) 타임지는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맨 자리에서 내려오고, 15세 흑인 여성인 리리 윌리엄스가 물려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블 코믹스에 따르면 리리 윌리엄스는 어린 나이에 대학에 진학해 직접 아이언맨 슈트를 만들기도 한 과학 천재 캐릭터다.

그런 그녀에게 새 이름이 주어졌다. 와이어드에 의하면 윌리엄스는 '인빈서블 아이언맨'에서 '아이언맨'이 아닌 '아이언 하트'로 불리게 된다. 마블 코믹스 작가인 마이클 벤디스는 "아이언 우먼이라는 이름은 사람들에게 구식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어, 에디터들과의 대화를 통해 아이언 하트로 짓게 됐다. 에디터인 조 퀘사다가 만들어 낸 '아이언 하트'는 리리 윌리엄스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아이언맨 시리즈에도 완벽하게 어울린다."며 새 이름을 짓게 된 계기를 밝혔다.

벤디스는 이어 "토니는 자신의 심장을 지키기 위해 아이언맨 슈트를 입었다면, 리리는 심장과 관계됐지만 토니와는 전혀 다른 이유로 슈트를 입게 된다. 사람들이 리리의 이야기를 보고 나면, 조 퀘사다가 지은 이름이 얼마나 심플하고 완벽한지 알게 될 것이다."라며 새 아이언맨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그는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맨 슈트를 벗는다고 해서 아이언맨 세계에서 사라진다는 뜻은 아니라며, 리리의 A.I는 토니의 성격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인빈서블 아이언맨'은 오는 11월 발매된다.

h/t W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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