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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리오로 분장한 아베의 올림픽 폐막식 등장에 전 세계로부터 엄청난 반응이 쏟아졌다

  • 김도훈
  • 입력 2016.08.23 07:26
  • 수정 2016.08.23 07:33

원래 올림픽 폐막식에서는 차기 개최 도시가 멋진 퍼포먼스로 4년 후를 기약한다. 그런데 일본은 정말 의외의 연출로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키티, 도라에몽, 캡틴 츠바사, 팩맨 등에 일본이 자랑하는 대중문화 아이콘들도 멋졌다. 그런데 정말 놀라웠던 건 거대한 파이프에서 등장한 슈퍼마리오 아베 총리였다.

그는 도쿄에서 리오까지 드릴로 땅을 파고 나타났다(물론 연출이지만, 기가 막힌 연출이었다).

전 세계 소셜미디어도 폭발했다.

맙소사. 일본 총리가 시공을 넘는 파이프를 통해 폐막식에 나타났어!

이런 광경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일본 총리가 마리오 복장을 하고 파이프에서 나오다니, 우리는 정말 대단한 세계에 살고 있다.

나는 심지어 마리화나를 피지도 않았는데...일본 총리가 슈퍼마리오처럼 파이프에서 나왔어.

이게 바로 내가 지지하고픈 정치인이야

그리고 사람들은 #Tokyo2020 해시태그를 이용해 2020년 도쿄올림픽이 어떤 모습일지를 예상하기 시작했다.

스포일러!

도쿄올림픽 수영팀

도쿄올림픽은 버킷리스트

도쿄올림픽 공식 종목에 마리오 카트가 있을거냐는 예상들도 나온다.

어떻게 하면 마리오 카트를 도쿄올림픽 공식 종목으로 만들 수 있을까? 게임이 아니라 현실 마리오 카트 말이다. 이건 진지한 이야기다.

리오에서 도쿄로!

허핑턴포스트US의 Japan's Prime Minister Features In Super Mario-Inspired Tokyo Olympic Preview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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