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오션이 4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드디어 새 앨범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19일, 45분짜리 비주얼 앨범 'Endless'를 공개했고, 그로부터 하루 뒤인 20일에는 스튜디오 앨범인 '블론드'(Blonde)를 발표했다. 이틀에 연달아 발표된 두 개의 앨범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오션은 '블론드'의 수록곡인 '나이키스'(Nikes)의 뮤직비디오를 뒤이어 공개해 팬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을 전했다.
'Nikes'는 지난 2012년 백인 남성에 의해 무고하게 총격 살해당한 흑인 소년 트레이본 마틴, 그리고 힙합 아이콘인 핌프 C와 A$AP Yams에게 보내는 헌사로 제작됐다. 'Nikes'의 뮤직비디오는 작은 수조에 갇힌 인어, 폴댄싱하는 천사와 악마, 반짝이가 폭발하는 버자이너 등 독특하면서도 예술적인 장면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이중 가장 특이한 것은 랩 하는 치와와였다. 이 치와와는 랩을 마치고 윙크까지 날리며 스웨그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엄청난 뮤직비디오는 지난 4년간 프랭크 오션의 모든 걸 담은 듯하다. 아래는 예측 불가능한 그의 매력을 모두 담은 'Nikes'의 뮤직비디오다. 참고로 여러 명이 나체로 등장하니, 후방 주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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