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이 남자가 못하는 건 뭘까?
우사인 볼트는 지난 20일 밤 3번째 금메달 획득 후 이어진 기자회견을 마치고 21일 새벽 불 꺼진 경기장으로 돌아와 리우 올림픽에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볼트는 곧 자원 봉사자들과 몇 명의 기자들만 자리하고 있던 경기장에서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그리고 들고 있던 투창을 던졌다. 매셔블에 따르면 그는 몇 번의 시도 끝에 무려 56m를 기록했다. ABC 뉴스에 의하면 볼트의 기록은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토마스 롤러의 기록인 90.3m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올해 자메이카 전국 대회에 출전했더라면 6위를 달성했을 만큼 훌륭한 기록이다.
Il est 1h40 du matin. Je travaille au stade olympique. Les lumières sont éteintes. J'entends du bruit #UsainBoltpic.twitter.com/S9gVaHmQk9
— Franck Ballanger (@FranckBALLANGER) August 20, 2016
정말 못하는 게 없다.
h/t Mash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