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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 키친] 푸드 스타일리스트 김보선의 두 가지 소스를 곁들인 샤부샤부 샐러드

  • 박세회
  • 입력 2016.08.18 12:02
  • 수정 2016.08.18 12:08

'허프 키친 라이브'는 허프에서 섭외한 '집 셰프'들을 찾아 초간단 가정식 레시피를 배워보는 코너입니다.

준비물 : 샤부샤부용 소고기 1팩(100~150g), 마늘(10~15개), 샐러드용 채소(좋아하는 종류로), 토마토, 참깨, 마요네즈, 식초, 설탕, 간장, 레몬, 양파(또는 적양파), 된장 조금.

'샤부샤부 샐러드'는 전체로 내기에 훌륭한 아주 간편한 요리입니다. 완제품을 사지 않고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샐러드드레싱까지 만드는 데 필요한 시간은 약 15분. 오늘은 푸드스타일리스트 김보선이 폰즈와 참깨 소스 두 가지를 만드는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먼저 된장을 푼 물에 소고기를 적당히 익혀 주세요. 물은 팔팔 끓이지 말고, 상온에서 김이 올라오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너무 뜨거우면 고기가 질겨져요. 고기가 연한 핑크빛을 띠면 바로 꺼내 식힙니다.

다음은 폰즈 소스를 준비합니다. 레몬 1/4개 분량의 즙을 짜고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간장 2큰술의 비율로 잘 섞어주세요. 레몬즙을 쉽게 짜려면 아래 영상처럼 몸무게를 실어서 레몬을 단단한 바닥에 굴려 주세요.

다음은 참깨 소스를 준비합니다. 통깨 1과 1/2 큰술을 아래 그림처럼 지퍼백에 담아 유리병이나 밀대로 밀어 잘게 부숴주세요.

마요네즈(2큰술, 그러나 본인이 좋아하는 만큼 넣어도 됩니다)에 갈린 참깨와 식초 1과 1/2, 설탕 2/3, 간장 1큰술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채소를 준비합니다. 마트에 있는 샐러드용 채소에는 흙이 많이 들어있어요. 맑은 물에 두세번 정도 씻어줍니다.

얇게 썬 적양파, 토마토, 오이와 함께 접시에 예쁘게 담아내면 끝!

이렇게 요리하면 된장을 푼 물에 소고기를 익혀서 밑간이 배어 있어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직접 만든 소스는 마트에서 파는 완제품보다 훨씬 깔끔한 맛으로, 취향에 따라 간 마늘이나 잘게 썬 허브를 넣어 풍미를 살리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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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전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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