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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뉴스 앵커가 소녀시대 티파니에게 축하를 전하다

  • 박세회
  • 입력 2016.08.17 17:23
  • 수정 2016.08.18 10:39

MBN의 '뉴스파이터' 김명준 앵커는 오늘(17일) 우리나라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준결승 전에서 일본 대표팀에 완패한 소식을 전하며 이렇게 말했다.

"축하합니다, 티파니씨"

소녀시대 티파니가 광복절 전날(14일) SNS에 욱일기가 그려진 스티커를 올려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관련기사 : 소녀시대 티파니, 욱일기 사진 논란에 자필 사과하다(전문)

김 씨는 지난 16일 같은 프로그램 오프닝에서는 이렇게 말했다.

TV로 방영된 광복절 특선 영화들 어떻게 보셨나요? 먼저, '티파니에서 아침을'!

네? 언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이 TV로 방영됐냐고요? 했잖습니까?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광복절 아침에 일으킨 욱일승천기 소동! 정말 짜증나는 아침을 선물했습니다. _MBN(8월 16일)

아래는 해당 발언의 동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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