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를 향해 또 다른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려는 가운데 이상한 의혹이 발견됐다.
티파니는 광복절 전날(14일) SNS에 욱일기가 그려진 스티커를 올려 논란에 휩싸인 이후 자필로 사과문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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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몇몇 게시판에는 누군가 '티파니가 사과문에 하트를 그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티파니가 첫째 줄에 찍은 온점이 사실은 하트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 사진은 조작된 것이다.
티파니의 반성문을 가감 없이 확대한 사진과 티파니가 하트를 그렸다고 주장하고 싶어 마치 진본을 확대한 것처럼 조작한 사진을 비교해보자.
왼쪽이 진짜 티파니의 마침표, 오른쪽인 조작된 마침표.
조작된 하트의 정체는 티파니의 사진에 등장하는 일부분을 확대해 크롭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글이 올라온 여러 게시판에서는 티파니의 온점이 하트냐 아니냐를 두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으며, 몇몇 강경파들은 하트든 실수든 용서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티파니의 온점이 하트냐, 하트라면 그게 사과문에 들어가서 될 일이냐는 문제는 차치하고, 누군가가 티파니의 하트를 꾸며낼 만큼 미워하는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