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이 체크무늬 남방을 떠올릴 것이다. 이는 '공대생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대체 왜 공대생들은 체크무늬 남방을 즐겨 입는 것일까? 과거 머스태그는 이에 대한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영상에 따르면 공대생들은 체크무늬 남방을 입는 것에 대해 "입고 싶은 대로 입을 뿐", "무난하니까", "시험 기간이라 아무거나", "그냥" 등의 대답을 보였다.
체크 셔츠는 연예인들도 즐겨 입는다. 놈코어를 추구하는 류준열은 드라마 '운빨 로맨스'에서 흰 티셔츠 위에 체크 셔츠를 입은 뒤 단추를 하나만 채워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했고, 박해진 역시 체크 셔츠를 즐겨 입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래서 허핑턴포스트가 공대생들을 위해 준비했다. 그냥, 아무렇게나 막 입어도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는 체크 셔츠들을 소개한다.
1.
에잇세컨즈, 29,900원
2.
유니클로, 29,900원
3.
H&M, 35,000원
4.
J.Crew, 110,065원
5.
빈폴, 112,140원
6.
랙앤본, 279,000원
7.
버버리, 366,000원
8.
톰 브라운, 727,000원
9.
닐 바렛, 771,395원
10.
Visvim, 951,695원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단추를 다 채우는 것보다는 안에 기본 티셔츠를 입고 단추를 하나만 잠그거나, 티셔츠를 입지 않았을 경우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단추를 두어 개정도 풀어주는 쪽이 좋겠다. 그래도 어떻게 코디를 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체크셔츠로 패션을 완성한 배우들의 스타일을 따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