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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티파니, 욱일기 사진 논란에 자필 사과하다(전문)

  • 김태우
  • 입력 2016.08.15 12:08
  • 수정 2016.08.15 12:09

소녀시대 티파니가 광복절 전날(14일) SNS에 욱일기가 그려진 스티커를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티파니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서 열린 SM타운 콘서트 직후 스냅챗과 인스타그램에 욱일기 스티커와 일장기 이모티콘을 올려 공분을 샀다. 이 게시물은 사진 내 스티커뿐만 아니라, 광복절 전날이라는 게시 시점에 있어서도 큰 비난을 받았다.

이에 티파니는 인스타그램에 자필 글을 통해 "이렇게 소중하고 뜻깊은 날에 저의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이러한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안녕하세요. 티파니입니다. 이렇게 소중하고 뜻깊은 날에 저의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러한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한 행동이나 글들이 많은 분들께 보여지고 있음을 명심하고,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항상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부족함으로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

Stephanie, Tiffany Hwang ????(@xolovestephi)님이 게시한 사진님,

현재는 두 게시물 모두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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