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가 15일 열린 육상 100m 결승전에서 9초8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금메달로 볼트는 사상 첫 올림픽 100m 3연패를 달성했다.
그는 이런 엄청난 기록에도 그다지 놀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볼트는 경기 후 "내가 해낼 것이라고 하지 않았나"라며 당연한 결과라는 듯 자신감을 표했다. 그는 사실 이번 경기를 너무나도 여유롭게 치렀다. 아래 사진 속 표정에도 보이듯, 큰 부담 없이 달리기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뒤를 바라보는 저 여유로움을 좀 보시라.
너무나도 평온하다.
우승을 이미 직감한 표정이다.
역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