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의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3'에서 걸출한 아티스트 두 명이 매번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 주인공은 그레이스.
그녀는 한 회 방송 분에도 몇 번씩, 등장할 때마다 새로운 스타일의 멋짐을 들고나온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퀸이 떠오르는 그녀의 매력. 그 근본은 아마도 인지도 따위는 씹어 먹겠다는 자신감일 거다.
Grace 그레이스(@gebabyk)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그 자신감이 랩에도 고스란히 묻어있다. 아래는 지난 12일 방송에서 보여준 최고의 랩. 그레이스가 약 1분 40초부터 시작한다.
두 번째 주인공은 전소연.
'프로듀스 101에서 랩을 가장 잘했던 고등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건 이제 겸손이다.
지난 12일 방송에서 전소연은 쥬얼리 출신 하주연과 함께 '누가 나를 알아'로 배틀을 벌여 651표를 얻었다. 대부분이 200표대를 얻었던 걸 생각하면 압도적인 전체 1위. 아래는 바로 그 영상이다. 보면 알겠지만, 정말 엄청난 자신감이다.
게다가 제일 멋진 건 둘은 다른 사람이 어떻게 평가하든 상관없이 서로를 인정한다는 점.
멋진 사람들이 서로를 알아본다는 게 감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