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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복절엔 어쩌면 스타벅스가 가장 인기일지도 모르겠다

  • 박세회
  • 입력 2016.08.12 11:36
  • 수정 2016.08.16 08:51

광복절에는 스타벅스 앞에 기나긴 줄이 생길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10일 광복 71 주년을 맞아 '2016 광복절 기념상품'을 공개했다.

넥스트데일리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오는 15일부터 전국 900여 매장에서 ‘2016 코리아 텀블러(473mL, 3만3000원)’와 ‘2016 코리아 머그(355mL, 1만7000원)’를 판매한다. 조선 후기 '청화 백자'를 디자인의 모티프로 삼았다.

매일경제는 연꽃무늬와 태극기의 건곤감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머그잔의 덮개는 한옥의 모양을 본떴다고 전했다.

선불식 충전카드인 '2016 코리아 카드'도 같은 디자인의 맥락을 공유한다.

스타벅스의 MD 신상품이 출시되는 날에는 각 매장에서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이 생기곤 한다. 지난 3월에도 스타벅스의 '2016 체리블라썸' 텀블러·워터보틀·코스터 등을 사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룬 바 있다.

여러 개를 구매한 후 인터넷 중고 사이트 등을 통해 이윤을 남기고 유통하는 '리셀러'도 있을 정도.

아래는 '체리블라썸' 판매 당시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다.

한편 넥스트데일리는 스타벅스가 광복 71주년을 맞아 지난 8월 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광복조국’ 친필 휘호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했으며, 7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광복 71주년과 스타벅스 코리아 17주년에 의미를 두어 17명의 독립유공자 자손 우수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아래는 지난 해 광복 70주년 기념 MD들이다. 이번 시즌 상품과 비교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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