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말하는 '국뽕'이 아무리 싫은 사람이라도, 올림픽 기간에는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이건 도널드 트럼프를 대통령 후보로 뽑은 미국이라도 마찬가지다.
허프포스트US에 의하면 최근 트위터에서 가장 유행하는 어구는 '올림픽 기간의 나'다.
평소 98% : 미국은 쓰레기야.
올림픽 기간의 나
Me 98% of the time: America is trash
Me during the Olympics: pic.twitter.com/MXOQyOkiYd
— tina (@tinatbh) August 9, 2016
올림픽 기간의 나
Me during the Olympics pic.twitter.com/viyopgAT7f
— Ellie Hall (@ellievhall) August 7, 2016
평소 99% : 자본주의자와 제국주의자들, 미국의 압제적 양당 시스템은 사라져야 해.
올림픽 기간의 나
Me 99% of the time: THE AMERICAN CAPITALIST-IMPERIALIST TWO-PARTY SYSTEM OF OPPRESSION MUST END
Olympics me: pic.twitter.com/aPa8U6ZM6A
— Andrea Grimes (@andreagrimes) August 10, 2016
올림픽 볼 준비 완료.
IS YALL READY FOR THEM OLYMPICS MANE!!! #GoTeamUSApic.twitter.com/7UhxzNY5Ep
— Leslie Jones (@Lesdoggg) August 5, 2016
평소 대부분 : 미국은 최악이야.
올림픽 기간의 나
"내가 단 미국 국기가 불편해? 그럼 미국을 떠나."
Me most of the time: America is the worst
Me during the Olympics: pic.twitter.com/bJpTSlm7O7
— Brian Gaar (@briangaar) August 11, 2016
평소의 나 vs. 올림픽의 나
Me everyday vs me during the Olympics pic.twitter.com/HHodLtlcKz
— Puddon (@Itsprincesssyd_) August 8, 2016
시몬 바일스 경기를 볼 때의 나
Watching @Simone_Biles like: pic.twitter.com/VHgxtRgDCB
— Ellie Hall (@ellievhall) August 9, 2016
한편 한국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올림픽 기간에는 주모가 몸살 난다는 얘기가 있다.
올림픽 분위기 안 난다 싶었는데 주모! 여기 국뽕 한 사발이요! 캬.. pic.twitter.com/fbX4Cl0Tfu
— 노잼 잉여 (@lazialita84) August 6, 2016
항상 올림픽ㄹ은 이렇더라
시작전 : 머ㅇ랴 올림픽이야??;;; 관심업숨....;
시작후 : (새벽4시) 갸ㅑ아아아아ㅏ아악!!!! 주모 드랍더 비트!!!!!!!!((광란파티
— 윤성의 발닦개 요정예설 (@_YESEOL) August 7, 2016
리우올림픽 양궁 소개문구 크으으으 이런게 바로 국뽕아니냐 강요하지 않아도 우러러나오는 크으으으으 주모 몸살날듯 pic.twitter.com/AXtYgloYHE
— 올륌픽 풀옵 붜뉭 티라레 (@Tirare70) August 7, 2016
요번 올림픽은 주모가 바쁘네
— 시믿 (@subsonictlale) August 7,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