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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톡] 아이오아이 측 "유닛 콘셉트? 섹시 아닌 걸크러쉬"

‘섹시’가 아닌 ‘걸크러쉬’다. 아이오아이 멤버 7인의 유닛 데뷔를 두고 팬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곡의 제목부터 장르, 안무, 콘셉트까지 모든 것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앞서 아이오아이 유닛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이들을 ‘섹시 콘셉트’라는 내용으로 소개했다. 하지만 소속사 쪽에서는 난감하다는 입장. 아이오아이 측의 한 관계자는 8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유닛의 콘셉트가 ‘섹시’는 아니다. 전혀 섹시함을 강조하지 않았는데, 왜 이런 반응이 나오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섹시함보다는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카리스마와 걸크러쉬를 부르는 매력을 부각시키려 했다. 지난번 콘셉트인 ‘유니크’와는 확실히 다른 무대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9일 0시 공개된 아이오아이 유닛의 신곡 ‘Whatta Man(Good man)’은 백인 소울 뮤지션 린다 린델(Linda Lyndell)의 1968년 발표작인 ‘What A Man’을 샘플링해 만든 곡이다. 앞서 ‘프로듀스 101’을 통해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던 라이언 전을 중심으로 당시 참여했던 해외 작곡가들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곡. 멤버들의 매력과 장점을 가장 잘 아는 이들이 멤버들에게 딱 맞는 옷을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해당 곡은 멋진 남자를 유혹하는 내용을 귀엽게 표현한 가사와 경쾌한 힙합 비트,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곡으로 멤버 김청하가 직접 안무를 짜며 적극 참여했다.

한편 아이오아이 유닛의 신곡 공개 시점은 오는 9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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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이오아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