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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사이드 스쿼드가 혹평에도 불구하고 박스 오피스 기록을 깨다

엄청난 악평 세례에도 불구하고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1억3천5백만 달러(1,500억 원)에 달하는 오프닝 스코어(개봉 첫 주 성적)로 역대 8월 개봉작 기록을 깼다.

허핑턴포스트 US에 따르면 이는 8월 개봉작의 개봉 첫 주 성적 중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의 9천4백만 달러(1,044억 원)를 밀어낸 새로운 기록.

보통 5월부터 시작되는 블록버스터 시즌에서 8월은 조금 늦은 개봉 시기다. 역대 개봉 첫 주 성적 50위권 중에 8월에 개봉한 영화는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와 '수어사이드 스쿼드' 둘 뿐이다.

그러나 개봉 첫 주 성적과는 별개로 그간에 모아왔던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도 있다. 헐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6일은 5일에 비해 41% 하락한 수치를 기록 하락 추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한편,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뉴욕 매거진으로부터 올해 가장 뒤죽박죽이 된 스토리 텔링이라는 평을 들었으며 할리우드 리포터로부터 슈퍼빌런 중 최고만 모아 올스타 팀을 꾸리지만 그들로 무엇을 해야 할 지 감도 못 잡은 듯하다는 평을 들었다.

또한 마고 로비가 등장하는 장면에 매우 '성차별적'인 디지털적인 수정이 가해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TV 트레일러.

최근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튼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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