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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와 올랜도 블룸의 누드 사진으로 인터넷이 폭파 직전이다

  • 김태성
  • 입력 2016.08.08 10:31
  • 수정 2016.08.09 11:45

때는 2014년, 스페인 이비자섬의 어느 식당. 사건의 주인공은 올랜도 블룸저스틴 비버.

식당 밖에서 주먹을 휘두르며 말다툼을 하는 두 연예인이 동영상에 포착됐다. 슈퍼 모델 미란다 커 때문이었는데, 커와 친한 비버가 커의 전 남자친구인 블룸을 조롱하면서 싸움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2016년. 블룸비버의 누드 사진이 온라인에 등장하며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으로 인터넷이 폭파 바로 전인데, 잘못하면 킴 카다시안에게 새로운 누드 셀카를 공유하게 하는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다.

아무튼, 여자친구 케이티 페리와 나체로 패들보드를 타는 '반지의 제왕' 주인공 블룸의 모습이 온라인에 돌기 시작한 지 이틀만에 모델이자 여자친구로 알려진 사하라 레이와 나체로 수영하는 비버의 모습이 DailyNews를 통해 유출됐다.

사이가 좋지 않은 두 사람의 나체 사진이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공개됐다는 사실에 대해 소셜미디어는 빵 터졌다. 아래처럼 말이다.

캡션: 저스틴 비버와 올랜도 블룸의 누드 사진은 2007년 브리트니(스피어스)/린지(로한)/패리스(힐튼)가 속옷 안 입고 다니던 트렌드를 모방한 것이다.

캡션: 블룸과 비버의 누드 사진을 누가 폭로했는지 알만하다.

캡션: 블룸과 비버의 경쟁이 후세까지 영원토록 이어지길 바란다.

캡션: 비버와 블룸 사이의 싸움이 다음 단계에 도달했다.

캡션: 정말? 휴가지에서 포착된 새로운 저스틴 비버의 나체 사진이 등장했다고? 영화사들, 야단이겠네.

캡션: 지난 24시간 동안 블룸과 비버의 나체 사진이 100번은 내 트위터 링크에 올라온 것 같다.

캡션: 비버와 블룸이 '거시기' 대결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 연예계의 뒷 이야기라면 흥미로운데...

정작 주인공들은 이번 일에 대한 발언이 없다.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어서일까? 즉, 허락없이 사진에 찍히는 운명.

 

허핑턴포스트US의 'The Internet Is Having A Field Day Comparing Justin Bieber And Orlando Bloom’s Nude Pic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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