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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명의 엄마들이 '공공장소에서 수유할 자유'를 외치고 나서다(사진, 영상)

A woman breastfeeds her eighteen-month-old daughter Anastasia at an event promoting the freedom of mothers to breastfeed in public, during World Breastfeeding Week at the Village Museum in Bucharest, Romania, Saturday, Aug. 6, 2016. (AP Photo/Andreea Alexandru)
A woman breastfeeds her eighteen-month-old daughter Anastasia at an event promoting the freedom of mothers to breastfeed in public, during World Breastfeeding Week at the Village Museum in Bucharest, Romania, Saturday, Aug. 6, 2016. (AP Photo/Andreea Alexandru) ⓒASSOCIATED PRESS

세계 모유 수유주간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수유의 중요성과 수유할 권리를 강조하는 단체수유 행사가 열렸다.

6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는 젖먹이를 둔 여성 수십 명이 모여 단체 수유에 나섰다.

이 여성들은 전통 자수 블라우스를 입고 빌리지 박물관에서 수유하며 공공장소에서도 수유할 자유를 홍보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알렉산드라 후레아(31)는 "사람들이 당신을 이상하게 쳐다보더라도 나는 신경 안 쓴다"며 "나는 내 아이들이 1순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실내에서 대규모 모유수유 행사가 열려 약 500명의 여성이 아이를 데리고 행사장을 찾았다.

이외에도 중국,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등지에서도 모유수유 행사가 열렸다.

세계 모유 수유주간은 이달 1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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