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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의 선수들이 1억5천만 원짜리 차를 한 대씩 선물 받은 이유

레스터시티는 지난 2015/16 시즌, 0.02%의 우승 배당률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구단주인 비차이 스리바다나프라바는 지난 시즌 팀에게 승리를 안겨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무려 1억5천만 원이나 하는 BMW i8을 각 한 대씩 선물했다.

총 19대의 푸른색 BMW i8은 지난 5일(현지시각)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 앞에서 선수들을 맞이했다.

LA 타임스는 팀의 코치인 클라우디오 라니에리가 시즌 중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때면 피자를 사준 것에 비하면 구단주의 선물은 정말이지 럭셔리하다고 전했다. 이에 라니에리는 AP에 "왜 나한테는 선물을 안 주죠? 저도 구단주와 얘기하고 싶어요."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레스터시티는 오는 13일 헐 시티와의 경기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

h/t L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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