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세가 된 스틸 존슨은 미국 국가대표 다이빙 선수다. 6일 개막한 리우 올림픽은 존슨의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인데, 개막식 도중 다른 선수들에 비해 눈에 띄게 기뻐하는 그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매셔블에 따르면 존스는 개막식 방송 중 자신의 모습을 찍어 트위터에 "엄마, 나 TV에 나왔어!!"라는 캡션과 함께 올렸다. 이에 존스의 엄마는 "봤어. 사진도 찍어놨다."라고 답장했다. 표정만 봐도 그가 얼마나 신났는 지 알 수 있을 정도다.
Look Mom I'm on TV! pic.twitter.com/zmN9Jr3tue
— Steele Johnson (@Steele_Johnson) August 6, 2016
@Steele_Johnson I saw you & took a picture.
— Jill Lugar Johnson (@jillyjou) August 6, 2016
존스는 7살 때부터 다이빙을 해왔으며, 타임지는 그를 '소셜 미디어에서 당장 팔로우해야 할 리우 올림픽 출전 선수' 30명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h/t Mash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