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로이터 통신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연습현장에서 만난 두 남북한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왼쪽은 북한의 기계체조 선수인 홍은정, 오른쪽은 한국 선수인 이은주다. 이은주는 1999년생으로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이고임이 현지 적응 훈련 중 골정상을 입으면서 대신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홍은정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여자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