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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04일 14시 27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8월 04일 14시 28분 KST

앞으로 우리가 지하철에서 보게 될 '여성시대의 광고' 19개 모음

여성시대

앞으로 서울 지하철 1~4호선에서 여성 커뮤니티 '여성시대'의 광고를 볼 수 있게 된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3일 오전 광고심의위원회를 열어 여성시대의 광고도안 22건을 심의했으며 이 중 3건을 제외하고 19건에 대해 광고 허락 결정을 내렸다.

'허락' 결정이 내려진 19개의 광고는 아래와 같다.

하지만 아래 3개는 '수정' 또는 '불가' 결정이 내려졌다.

뉴스1에 따르면, 광고심의위는 "(광고도안의 표현이) 남성을 저속하게 일반화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남성의 손에 들린 칼은 폭력을 과도하게 표현했다"며 수정을 요청했다.

뉴스1에 따르면, 광고심의위는 '광고 불가 판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 "'목줄'이라는 문구와 이미지는 남성을 저속하게 표현해 어린이, 청소년의 정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서울메트로는 여성시대가 제출한 도안 13개 중 10개에 대해 불가 판정을 내리고, 나머지 3개 광고마저도 '남성 비하'라는 반발에 지하철에서 철거한 바 있다. 이후 논란이 일자 서울메트로는 3일 광고심의위를 다시 열었으며, 이 과정에서 박원순 시장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성평등을 추구하는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심의위가 바른 결정을 내려 주길 당부했다”며“남성과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성형광고와 성적 수치심을 느낄수 있는 시 등에 대해 전수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경제 8월 4일)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이와 같은 심의결과를 광고주인 ‘여성시대’와 광고대행사에 통보한 후 광고도안 수정 또는 광고게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매월 약 700건에 달하는 광고도안 심의 시 ‘성역할 고정관념 및 편견 여부’ 등 서울시의 ‘성별영향분석 평가항목’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경향신문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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