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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의 경포대 해수욕장은 상하이 디즈니랜드만큼 더럽다 (사진)

지난 6월,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정식 개장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로 건설됐으나 방문객들의 의식 수준은 아시아 최고 수준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허핑턴포스트는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관광객들의 몰상식한 행동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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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관광객들의 행동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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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는 상하이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었다. 무더운 여름, 전국의 해수욕장이 성수기를 맞이했다. 지난 1일 허핑턴포스트는 사람들로 가득 찬 해운대 해수욕장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경포대 해수욕장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밤이 지나고 난 모습은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아래는 해가 밝아오는 새벽의 경포대 해수욕장을 담은 사진이다.

경포대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여름 성수기마다 붐비는 관광지의 경우 매년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는다. YTN은 50여 명이 넘는 청소 인력이 경포 해변에서 3시간 동안 수거한 쓰레기가 100L 쓰레기봉투 1000개 분량이 넘는다고 전했으며, 하룻밤 새 버려진 술병만 3천 여개에 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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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사 '월리를 찾아라'를 연상시키는 성수기 해운대 해수욕장의 인파(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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