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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의 브라질 사람들이 말하는 올림픽에 대한 솔직한 생각은 이렇다

브라질은 사상 최대 행사를 주최할 예정이지만, 브라질 사람들이 마냥 들떠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데이터폴야의 조사에 의하면 브라질 인 3명 중 약 2명은 2016년 올림픽 개최는 득보다 실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금요일에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릴 올림픽을 앞둔 브라질의 경제와 정치는 혼란에 빠져 있다. 지카 바이러스의 발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진 정치 위기는 올림픽 준비에 걱정스러운 배경이 되었다.

게다가 국영 석유 회사 페트로브라스가 관련된 부패 스캔들과 유가 하락은 리우 데 자네이루의 자금을 거덜내서, 프란시스코 도넬레스 지사는 긴급 연방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심한 불경기에 시달리는 브라질이 인프라와 올림픽 경기장에 11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올림픽에 막대한 돈을 쏟은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브라질 인들이 많다. 올림픽 몇 주 전 리우 데 자네이루의 새 철도의 전차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이런 메시지를 쓴 사람이 있었다. ‘멋진 교통. 쓰레기 같은 병원. 무슨 나라가 이래?’

허핑턴포스트브라질은 다가올 올림픽 게임에 대한 우려와 기대에 대해 브라질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허핑턴포스트브라질의 O que os brasileiros estão achando das Olimpíada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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