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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예 웨스트,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또다시 입을 열다

  • 김태우
  • 입력 2016.08.02 13:03
  • 수정 2016.08.02 13:04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2015년 VMA 시상식에서 2020년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런 그가 대통령 출마에 대해 또 한 번 입을 열었다.

웨스트는 최근 BBC 라디오 1과의 인터뷰에서 2015 VMA 시상식에서 전한 '대선 출마' 발언의 의유를 좀 더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불안감과 무감각함으로 가득한 사회에 변화를 가져와야겠다고 결심했다며 밝혔다. 다음은 그가 BBC 1에 대선 출마에 대해 밝힌 의견이다.

대선에 대한 발언은 25분 45초부터 들을 수 있다.

우리는 무감각합니다. 일 년에 시카고에서 500명의 청소년이 사살당한다는 사실에 둔감하고, 7월 초에만 7명의 경찰들이 총격 사건에 휘말렸다는 사실에 무감각합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겠다는 생각을 밝힌 것은 제가 어떠한 정치관이 있어서 말한 것이 아닙니다. 전 어떤 정치관도 없어요. 전 대신 사람, 인류, 그리고 진실에 대한 견해를 가지고 있죠. 만약 제가 살아있는 동안에 변화를 만들 방법이 있다면 전 그걸 하기 위해 노력할 거에요.

웨스트는 이 인터뷰에서조차 정말 2020년 대선에 출마할 것인지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대통령이 되는 것이 그가 말하는 '변화를 만들 방법' 중 하나라면 우리는 정말 그를 2020년 대선 캠페인 포스터에서 보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이에 허프포스트는 카니예 웨스트가 정말 2020년 대선에 출마하게 된다면 벌어질 일들을 정리해봤다.

*관련기사

- 11장의 사진으로 짐작해 본 '카니예 웨스트가 대통령이 된다면'

(이미지를 클릭하면 관련 기사로 들어갑니다.)

h/t BBC Radi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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