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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닝 테이텀이 '스플래쉬' 리메이크에서 '인어'를 연기한다

  • 강병진
  • 입력 2016.08.02 06:52
  • 수정 2016.08.02 06:53

톰 행크스와 다릴 한나 주연의 ‘스플래쉬’(1984)란 영화가 있었다. 어린 시절 바다에 빠진 자신을 구해준 인어와 사랑에 빠지는 남자의 이야기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이 영화에 대해 당시 프로듀서였던 브라이언 그레이저는 지난 6월, ‘스플래쉬’의 새로운 버전을 기획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스플래쉬’의 리메이크에는 한 가지 반전이 있었다.

‘데드라인’이 8월 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재 ‘디즈니’가 함께 개발 중인 새로운 ‘스플래쉬’에서는 인어와 사람의 성별이 바뀔 예정이다. 인어가 남자고 인어와 사랑에 빠지는 사람이 여자란 이야기다.

그리고 인어를 연기하는 배우에는 ‘매직마이크’ ,’22 점프 스트리트’의 배우 채닝테이텀이 캐스팅됐다.

‘데드라인’은 ‘스플래쉬’에서 톰 행크스가 맡았던 알렌 역에 해당하는 캐릭터를 질리안 벨이 연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질리안 벨은 ’22 점프 스트리트’에서 채닝테이텀과 만난 바 있다.

근육질 몸매의 채닝테이텀이 인어를 연기한다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해야 할까. 물고기의 하반신을 가진 채닝테이텀이라면? 아래는 ‘deviantart’를 통해 ‘ ravenscar45’란 아티스트가 공개했던 남자 인어의 모습이다. 채닝테이텀의 인어도 대략 이런 모습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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