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해체라는 표현 속상해요"
솔로 가수로 컴백한 현아가 포미닛 해체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현아는 지난달 29일, 성수동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취재진과 만나 "'포미닛 해체 이후의 첫 솔로 행보' 이런 표현이 가장 속상하다. 멤버들과 함께한 공동체 생활 7년이 한 순간에 없어지는 것 같아 싫다. 마치 처음으로 솔로 현아가 나오는 것처럼 보여서 속상하다. 해체라는 단어도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장선이라는 얘기를 하고 싶다. 포미닛의 연장선으로 혼자 솔로 무대에 오른다고 봐 주시길 바란다. 멤버들끼리 불화설 이야기도 나오던데 너무 많은 추측과 상상력을 발휘하시는 것 같다. 안 그러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미닛 안의 현아도, 포미닛도 없어지는 게 아니다. 각자 다섯 명이 7년간 같은 꿈을 꿨다면 이제 개개인으로 연장선에서 풀어내는 거다. 앞으로 하는 일들에 대해서도 그렇게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미소 지었다.
현아는 1일 솔로 미니 5집 '어썸'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어때?' 활동을 시작했다.
현아가 포미닛 해체 후 첫 솔로곡 '어때?'를 발표했다(뮤직비디오) https://t.co/wNtCWIxfUIpic.twitter.com/xgK92pN477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HuffPostKorea) August 1, 2016
포미닛 해체가 최종 확정됐다. 현아를 제외한 4명이 모두 소속사를 떠난다(전문) https://t.co/vymUem7gqypic.twitter.com/Q9zflviAwa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HuffPostKorea) June 16,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