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1.5m 길이 테이블 위에서 100km가 넘는 속도로 공을 강타하며 스핀을 먹이는 경기가 탁구다.
그래서 그런지 때로는 경기라기보다는 묘기에 더 가깝다고 느껴진다(여기처럼) 말이다.
Pongfinity가 올린 동영상에 포착된 이 상상을 초월하는 커브 샷이 좋은 예다.
위 점수는 2015년 핀란드 국제 대회에서 핀란드의 미카 오코너가 득점한 장면이다.
닭 쫓던 개처럼 멋진 커브 샷을 멍청하게 지켜보던 상대 선수, 덴마크의 크로스 닐슨을 안쓰러워 할 필요까지는 없다. 결국 그가 4 대 3으로 시합을 이겼으니까 말이다.
자, 아래는 이 멋진 점수를 제대로 볼 수 있는 동영상이다.
[h/t ftw.usa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