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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사기동대'를 촬영하던 마동석에게 좀비가 나타났다(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6.08.01 06:12
  • 수정 2016.08.01 06:13

영화 ‘부산행’이 전국 관객 840만명을 동원하며 8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주연 배우 중 한 명인 마동석은 ‘부산행’의 흥행을 축하하는 동시에 관객들에게 깨알같은 웃음을 주고 싶었던 것 같다. 지난 7월 31일,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부산행 X 38사기동대 #부산행800만 #장학주좀비 #좀비이리와

마동석(@madongseok_)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영상에 제일 먼저 등장하는 남자는 OCN 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 장학주를 연기하는 배우 허재호다. 마동석의 큐 사인에 허재호는 좀비처럼 걸어가기 시작하고, 갑자기 나타난 마동석의 모습에 놀라 다시 도망치는 연기를 하고 있다. 마동석은 “야, 좀비 이리와. 좀비 이리 안와?”라고 말하며 허재호의 뒤를 따라 걷는다.

‘38사기동대’에서 대포폰과 대포통장등을 만들고 거래하는 일을 하는 장학주는 ‘자해공갈’의 달인으로 등장한다. 이 영상은 드라마 설정상 자해공갈을 했거나 누군가에게 맞아서 피멍이 든 분장을 했을 때 즉석에서 촬영한 듯 보인다. ‘38사기동대’와 ‘부산행’의 콜라보레이션이 이렇게 마동석의 인스타그램에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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