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두려워하는 게 있는 법이다.
이 강아지에겐 그 두려움의 대상이 ‘계단’이다.
토실토실 매력 넘치는 강아지는 계단 하나 내려가는 게 정말 쉽지 않은데....
이때 부모 개가 보인 반응이 매우 훌륭하다.
‘야 빨리 내려와!’ ‘그거 하나도 못하냐!’
라며 혼내지 않는다.
다만, 강아지에게 달려가 조금씩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계속 용기를 북돋워 줄 뿐이다.
계단 밑에서 기다리고만 있지 않고, 끊임없이 강아지를 위해 오르락내리락 거리며 용기를 북돋워 준 부모 개의 행동은..
결국.. 강아지가 ‘두려움’이라는 장애물을 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단지 개들의 세계에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H/T do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