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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쓴 글에 대해 사과했다

  • 김현유
  • 입력 2016.07.28 12:34
  • 수정 2016.07.28 12:42

지난 23일,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약혼자 이고르 타라바소프가 외도를 했으며 자신은 임신을 했다고 전했다. 타라바소프는 로한보다 7세 연하로, 러시아 재벌 상속자다.

이후 가십 콥은 로한과 타라바소프가 크게 싸웠고, 타라바소프가 집을 나갔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잠잠하던 로한이 드디어 해명에 나섰다. 27일 로한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이다.

Lindsay Lohan(@lindsaylohan)님이 게시한 사진님,

안녕, 여러분. 저는 잘 지내요. 저는 좋은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어요. 최근에 개인적인 사건을 자꾸 노출시켜서 미안해요. 두려움과 슬픔 같은 것들을 추스를 수가 없었어요.

우리 모두는 실수를 하죠. 슬프게도 제 실수는 늘, 항상 공개돼 왔고요. 저는 지난 몇 년 동안 제가 가진 인간적인 마음에 신경쓰는 대신 완전 명백하게 신경을 꺼 버려야 했어요.

소셜 미디어는 비즈니스의 영역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넓혀 줬어요. 저는 혼란스런 메시지를 보내려고, 의도한 게 아니에요. 아마 어떤 것들은 고쳐질 거예요. 안 되거나... 저는 원래대로 돌아오길 바라요. 그렇지만 저는 30살이고, '젠틀 자이언트'로서 대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삶은 사랑과 빛 같은 거죠. 화내지 말아요. 내 옆에 있어주는 모든 분들께 고마워요.

한편 US매거진은 로한과 타라바소프의 싸움이 너무 거칠어진 나머지 새벽 5시에 경찰이 이들의 집에 찾아왔다고 전했다. 로한과 타라바소프는 공식적으로 지난 4월 약혼했으나 이들이 연애를 한 것은 몇 달 되지 않는다.

* 관련기사

- 린제이 로한이 약혼자의 외도와 자신의 임신 소식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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