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태양과 배우 동현배 형제의 반려견 '호미'를 누군가 납치했다고 한다.
YTN에 따르면 지난 27일 태양의 형인 배우 동현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탁드립니다. 우리 호미 좀 찾아주세요"라며 키우던 반려견을 찾는 글을 올렸다.
이에 팔로워가 5만이 넘는 태양의 팬 계정은 아래와 같이 '태양군의 반려견 호미를 찾아달라'는 포스팅을 올렸다.
확인 결과 호미는 태양 군이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강아지로 그의 인스타그램에 자주 등장해 팬들에게도 이미 익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지난 2013년 태양 군이 올린 호미의 영상이다.
"나와 내 보이 호미"
한편 동현배 씨의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이후 호미는 어떤 사정에서인지 다른 집으로 잠시 입양을 가야했는데, 경기도 여주에 있는 그 집에서 누군가가 호미를 데리고 갔다는 것.
지난 2015년 5월 현배 씨는 인스타그램에서 호미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호미야..미안해.. 형이 엄~~~~~~청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