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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의 여혐 관련 보도가 편파적이란 항의를 받고 있다

동아일보는 오늘(28일) JTBC의 뉴스룸이 여성 혐오 반대 커뮤니티 ‘메갈리아(메갈)’와 대척점에 서 있는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를 ‘일베저장소(일베)’와 동일시했다는 이유로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는 홈페이지 게시판에 “메갈이 아니면 여혐이고, 일베인가요?” “덕분에 여성혐오 일베충이 된 남성입니다” “갑자기 제가 일베회원이 되어있네요” 등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확인한 바에 의하면, 2011년 12월 1일 게시판을 연 이후 어제까지 4년여의 기간 동안 올라온 게시글의 수는 2,630개, 어제(27일) 방송부터 올라온 게시글의 수는 1,131개다.

항의의 대상이 된 JTBC의 보도는 ''강남역 사건' 이후 두 달, '여혐 논쟁' 빅데이터 보니', ''여혐 논란' 재점화…웹툰 작가들, 일베 회원들 고소'라는 두 건이다.

그 중 문제의 '일베'가 등장하는 부분은 아래와 같다.

해당 기사 : '여혐 논란' 재점화…웹툰 작가들, 일베 회원들 고소

해당 기사 : '강남역 사건' 이후 두 달, '여혐 논쟁' 빅데이터 보니…

국민일보 등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네티즌들이 직접 ‘JTBC에 보내는 카드뉴스’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19일, 넥슨의 온라인 액션게임 ‘클로저스’에서 ‘티나’의 목소리를 맡았던 김자연 성우가 교체된 사건이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커졌다.

웹툰 작가와 독자가 권력관계를 두고 싸우는가 하면, 한 정당이 번복 논평을 준비 중이고, 어떤 웹툰 작가는 해고될 위기에 놓였으며,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트위터에서 '메갈이냐'는 질문을 받고 있으며, JTBC는 편파보도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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