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이 자신의 약혼자 이고르 타라바소프가 외도를 했다는 동시에 자신이 임신했다고 전했다.
지난 금요일, 로한은 스냅챗에 영상 한 개를 공개하며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내 약혼자는 나 때문에 화가 정말 많이 났어. 집에 오게 하기 위해서 나는 물만 마시고 있어. 여보, 집에 와. 제발."
토요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혼자와 함께한 사진을 올렸지만, 그의 얼굴은 검은 색과 하얀 색 낙서로 뒤덮여 있었다.
잠시 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의 약혼자로 보이는 사람이 클럽과 바에 있는 모습이었다. 지금 이 사진들은 삭제됐다.
그는 사진과 함께 "내 생각에 나도 23살 때 그랬던 것 같아... *같은 시간. 26살, 27살이 되니까 변하더라고. 이고르 오늘 집에 안 와서 고마워. 명성은 사람을 바꿔놔"라는 문구를 남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타라바소프가 한 여성과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로한은 사진 속의 여성을 "러시아 창녀"라고 지칭했는데, 이 여성의 정체는 다샤 페셰브키나인 것으로 보인다. 로한과 페셰브키나는 보기에 친해 보였었다!
이후 로한은 트위터에 자신이 과거 임산부로 연기했던 영화인 '레이버 페인스'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유한 뒤 "나 임신했어!"라는 글을 남겼다.
lindsay lohan labour pains trailer - I am pregnant!! https://t.co/f1vsqJnX1f
— Lindsay Lohan (@lindsaylohan) July 24, 2016
허프포스트는 로한 측에 연락해 임신 관련 사실과 타라바소프와의 현재 관계가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려 했다.
가십 콥에 따르면 로한의 공공연한 분노에 타라바소프는 집으로 돌아왔고, 두 사람은 큰 싸움을 벌였다. 이후 그는 집을 떠났고 아무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로한과 타라바소프는 공식적으로 지난 4월 약혼했으나 이들이 연애를 한 것은 몇 달 되지 않는다. 타라바소프는 로한보다 7세 연하로, 러시아 재벌 상속자다.
허핑턴포스트US의 Lindsay Lohan Accuses Fiancé Of Cheating, Hints She’s Pregnan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