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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기업이 동성 배우자도 복리후생의 대상에 포함시켰다

  • 김수빈
  • 입력 2016.07.22 16:30
  • 수정 2016.07.22 16:33
A staff of Rakuten Cafe is seen behind a logo of Rakuten Inc. at a shopping district in Tokyo August 4, 2014. Japan's largest e-commerce company Rakuten Inc posted a 9.9 percent decrease in second quarter operating profit, dragged lower by weaker trading volumes on its Internet finance platform. REUTERS/Yuya Shino (JAPAN - Tags: BUSINESS LOGO)
A staff of Rakuten Cafe is seen behind a logo of Rakuten Inc. at a shopping district in Tokyo August 4, 2014. Japan's largest e-commerce company Rakuten Inc posted a 9.9 percent decrease in second quarter operating profit, dragged lower by weaker trading volumes on its Internet finance platform. REUTERS/Yuya Shino (JAPAN - Tags: BUSINESS LOGO) ⓒYuya Shino / Reuters

일본의 인터넷 상거래 대기업 라쿠텐(楽天)이 동성 배우자도 '배우자'로 인정하도록 사규를 개정했다고 교도통신이 22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이에 따라 라쿠텐 직원의 "동성 배우자도 결혼 축의금이나 경조 휴가와 같은 복리후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보도했다.

라쿠텐은 전개하는 서비스에도 LGBT를 배려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라쿠텐 생명’은 사망 보험금의 수령인을 동성 파트너도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교도통신 7월 22일)

변경된 사규는 다음달부터 본사에 시범적으로 적용되며 향후에는 그룹 차원으로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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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라쿠텐 #LGBT #복리후생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