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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해변에 사람들이 우르르 몰리는 이유

  • 박세회
  • 입력 2016.07.22 13:00
  • 수정 2016.07.22 13:01

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알려진 해돋이의 명소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울산의 해양관광지 간절곶 주변에서도 증강 현실 (AR)기반 게임인 '포켓몬 고'가 실행되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

울산 서생면 미화반장 김도훈씨는 22일 "간절곶과 서생면사무소 주변에서 스마트폰으로 포켓몬 고를 실행했더니 '꼬부기'와 '주벳' 등 게임 캐릭터가 나타나고 캐릭터를 잡는 것이 실행됐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번 주말에 아들과 속초에 포켓몬 고 게임을 하러 가려다 여기서도 실행해보자며 했더니 뜻밖에 됐다"며 "울산 간절곶 주변에서도 포켓몬 고가 된다는 소식이 SNS로 퍼지면서 게임 마니아들이 간절곶으로 속속 집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2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에 포켓몬 고 게임을 즐기는 시민들이 모여 있다.

전문가들은 이날 포켓몬 고가 일본에서 공식 출시하면서 일본과 가까운 울산 간절곶 일원에서 게임이 가능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남해안에 있는 간절곶은 새해가 되면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해맞이 관광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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