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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처참한 섹스 이야기 10

섹스는 즐거울 수 있지만 처참할 수도 있다.

레딧 유저 ‘TheNebula’는 최근 인터넷 유저들에게 최악의 섹스 경험을 이야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말 괴로운 답변들이 쏟아졌다. 입안이 찢어진 여성부터 어딘가가 찢어진 남성까지 다양했다.

가장 인상적인 것들을 모았다…

1. 혀를 다쳤다

“남자친구에게 오럴 섹스를 해주고 있는데 남자친구가 내 입안으로 밀어 넣자, 페니스가 내 혀 밑으로 들어가 혀와 입 아래쪽을 연결해주는 막을 찢었다. 약 3주 동안 혀를 움직일 수 없었다.”

- Scro0pyN0opers

2. 찢어졌다

“지금은 헤어진 여자친구와 술에 취해 섹스를 하고 있었다. 여자친구는 보통 피임약을 먹었지만 그때는 며칠 전에 깜박하고 먹지 않아서, 안전하게 콘돔을 사용했다.”

“나는 술 때문에 감각이 둔해진 성기를 삽입하고 잘 하고 있었다. 뭔가 찢어지는 게 느껴졌다. 술에 취했던 나는 콘돔이 찢어졌다고 생각하고 여자친구에게 그만해야 할지 물었는데… 아랫도리에서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빼보니 무언가가 왈칵 쏟아졌다.”

“달려가 불을 켜보니 내 침대가 온통 무시무시한 피바다였다. 내려다보니 내 페니스는 피가 가득찬 빨간 풍선 속에 들어있었다. 여자친구가 생리 중이었던 건 아니었다. 페니스 피부가 찢어져 콘돔 안에서 피가 철철 나고 있었던 것이다.”

“다친 줄 모르고 있다가 몇 분 뒤에 깨닫고는 엄청 아파서 아기처럼 울게 되는, 그런 상처를 입어 본 적 있는가? 그때가 그랬다”

- Iratus

3. 난입

“일을 마치고 숲 근처에 내 차를 세워놓고 하고 있었다. 반쯤 했는데 누가 창문을 두드리며 소리를 질렀다. ‘대체 뭐하고 있어?’”

“그녀의 전 남자친구였다.”

By JohnCenaFaceWash

4. 마사지 오일 참사

“’겉피부에만 사용할 것’이라고 된 발열 마사지 오일의 경고는 농담이 아니다.”

“1분 후, 끝내주는 섹스. 2분 후, ‘음 좀 뜨거운데.’. 3분 후, 둘 다 성기에 아이스팩을 대고 태아 같은 자세로 웅크리고 있었다.”

- justanotherdudeguy

5. 휘어버린 바나나

“뒤로 뺐다가 밀어넣은 다음 꺾었다. 그 고통을 느끼고 난 뒤에는 분위기를 되찾을 수 없었다.”

- Vegeton

6. 따가운 털 고문

“시작할 때부터 그는 ‘안 한지 좀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건 문제도 아니었다. 그는 최근에 온몸의 털을 밀어서, 털이 다시 자라기 시작한 직후였다. 털이 많은 남성이어서 온몸이 바늘 같은 짧은 털로 덮여 있었다.”

“그가 ‘안 한지 좀 된’ 게 정말 다행이었다. 20초만에 끝났으니 망정이지, 더 길었다면 내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었을 것 같다.”

- caiteeeelynn

7. 할라페뇨 사건

“저녁 준비를 하며 할라페뇨를 썰었다. 나중에 섹스를 하고 싶어서 손가락으로 그녀의 성기를 만졌다. 그녀는 내 손가락에 남은 할라페뇨 때문에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식힌 다음 섹스를 하기로 했다. 그녀의 버자이너에 남은 할라페뇨 때문에 내가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우린 포기했다.”

- need_new_knee

8. 찔렸다

“내가 대학교 때 사귀었던 여성 중 하나는 상당히 과보호를 받고 자랐는데, 그래서인지 가끔 흥미로운 상황이 생겼다. 우리가 처음으로 섹스를 시도했을 때, 그녀는 내 엉덩이와 고환 사이 부분을 손가락으로 만지려다 집게 손가락으로 왼쪽 고환을 찔렀다. 손톱이 상당히 길었는데 말이다.”

“나는 고통 때문에 토할 뻔했다.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그 이후 나는 어떤 성적인 것도 엄두가 나지 않았고, 우리는 그 날 저녁에 그냥 TV만 보았다. 나는 소파에 앉아 훌쩍거렸다.”

- 830_L

9. 천식 발작

“잘 모르는 남성과 섹스를 하던 중에(난 여성이다) 천식 발작이 왔다. 남성은 내 위에서 정상위로 하고 있었고, 나는 흡입기를 가지러 가려고 숨을 헐떡이며 그를 밀어냈다.”

“그는 계속해서 ‘기분 좋아?’라고 물으며 더 세게 했다. 그는 내가 느끼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게 아니었는데.”

- VladTheSoviet

10. 인간 바이브레이터

“한 여성이 내 페니스 위에 앉아 바이브레이터처럼 붕붕붕 소리를 내면서 자기 몸을 진동시키려 한 적이 있었다.”

- Derpdoopderp

허핑턴포스트UK의 People Share Eye-Watering Stories About Their Worst Sexual Encounters (NSFW)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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