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여름 동안 '생활 속 낭비 줄이기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허프 글로벌 캠페인 #reclaim과 함께 좀 더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일상 생활을 위해 도움이 되는 정보와 이야기를 모아 소개합니다.
당신이 사둔 과일과 채소가 너무 빨리 상한다면, 그건 당신 잘못일 수도 있다. 채소에 따라 보관 방법이 다르며, 잘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두면 빨리 상하는 것을 막고, 음식을 버리는 걸 예방하고 돈을 절약할 수 있다.
해답은 매우 간단하다. 과일과 채소에 따라 보관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어떤 채소는 과일이 익는 것을 촉진하는 자연 식물 호르몬인 에틸렌 가스를 배출한다. 이 가스에 민감한 과일과 채소들은 빨리 상하게 된다. 바나나와 사과를 같이 둔다거나, 가지와 토마토를 같이 둘 때 발생하는 일이다.
과일이 주로 에틸렌을 많이 배출하며, 과일끼리는 큰 대접이나 냉장고 서랍 안에 같이 넣어둬도 된다. 에틸렌에 민감한 건 주로 채소지만 일부 과일도 해당된다.
에틸렌을 배출하는 과일들은 다음과 같다. 이 과일들은 같이 보관해도 된다.
- 사과
- 살구
- 아보카도
- 익은 바나나
- 키위
- 망고
- 천도복숭아
- 파파야
- 복숭아
- 배
- 감
- 자두
- 토마토
- 칸탈루프(멜론의 일종)
- 허니듀(멜론의 일종)
- 패션프루트
- 플랜테인
위의 과일들을 에틸렌에 민감한 아래 과일 및 채소들과 함께 보관하지 말라.
- 익지 않은 바나나
- 껍질콩
- 엔다이브(꽃상추)
- 브로콜리
- 방울양배추
- 양배추
- 당근
- 콜리플라워
- 근대
- 오이
- 가지
- 녹색 잎채소
- 오크라
- 파슬리
- 콩
- 고추
- 시금치
- 호박
- 고구마
- 물냉이
- 수박
채소와 과일을 제대로 보관하면 음식 낭비가 얼마나 줄어드는지 경험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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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US의 How You Store Your Fruits And Vegetables Might Be Causing Them To Spoil을 번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