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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스냅챗 CEO 에반 스피겔과 약혼하다

  • 김태우
  • 입력 2016.07.21 07:47
  • 수정 2016.07.21 07:55

올랜도 블룸의 전 부인인 모델 미란다 커가 스냅챗 CEO 에반 스피겔과 약혼했다.

쿼츠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21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에 "승낙했어요!"라는 캡션과 함께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그녀의 손 사진을 올렸는데, 재밌는 것은 그녀가 사진을 올린 인스타그램이 스피겔이 수장으로 있는 스냅챗의 최대 라이벌이라는 것이다.

I said yes!!! ❤️????❤️????❤️

Miranda(@mirandakerr)님이 게시한 사진님,

에반 스피겔은 26세로 미란다 커 보다는 7살 어리며, 지난 2014년 뉴욕에서 열린 루이뷔통의 디너 파티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 뉴스에 의하면 커와 스피겔은 2015년 6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 2월 열린 2016 그래미 어워즈 파티를 통해 첫 공식 행사에 등장했다.

포브스는 스피겔의 자산 가치를 21억 달러(한화 2조4천억 원)로 추산했으며, 그를 세계에서 가장 어린 자수성가형 부자 중 하나로 꼽은 바 있다.

h/t Quar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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