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처럼 보이겠지만, 이 햄버거는 슬로우푸드다.

'뉴트리 버거'라는 이름의 이 버거의 패티는 표고 버섯, 비트, 낫토, 퀴노아로 만들어졌고, 글루텐 프리 녹차 브리오슈, 캐슈 치즈, 물냉이, 그리고 '김치'로 구성됐다. 이는 영국의 사이트 그루폰이 영국 영양사들로부터 레시피를 얻어 만든 것이다.

뉴트리 버거에는 프렌치 프라이와 셰이크가 함께 딸려 온다. 그루폰에 따르면 이 버거에는 비타민 A, 비타민 C, 요오드, 식이섬유 등 1일 필요량을 초과하는 영양분이 가득하다.

물론 '블랙 라스베리 파우더' 등 조금 찾기 힘든 재료도 있지만 이 레피시를 고안한 영양사 리비 리몬은 꼭 한 번 만들어 볼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그는 허핑턴포스트에 "아주 맛이 좋다"며 "이 버거를 전부 먹어치우지 않은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고 자랑했다.

꼭 만들어보고 싶다면 여기(클릭!)로 들어가서 레시피를 훔치시라. 혹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시라.

허핑턴포스트US의 Here’s What’s Inside The Nutri-Burger, The ‘World’s Healthiest Burge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