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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가 파혼 소식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 김태우
  • 입력 2016.07.20 11:04
  • 수정 2016.07.20 12:04

(*업데이트: 20일 오후 4시) 레이디 가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혼 소식이 사실이 아니라며 해명했다. 그녀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은 다음과 같다.

테일러와 저는 항상 서로가 서로의 소울메이트라고 믿어왔어요. 다른 커플들이 우여곡절을 겪듯, 우리는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고 있죠. 우린 둘 다 야망 있는 아티스트로서 장거리 연애와 바쁜 스케줄을 이겨내고 우리의 사랑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응원해주세요.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다를 바 없고, 서로를 정말 사랑하니까요.

이 소식에 포커페이스를 유지할 사람은 없을 듯하다. 정말 절망적이다.

피플지는 레이디 가가와 테일러 키니가 파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허프포스트는 둘의 대변인에 연락을 취했지만, 공식 성명은 받을 수 없었다.

가가와 키니는 가가의 '유 앤 아이'(You and I)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면서 사귀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제 기간 내내 공개적으로 애정을 뽐낸 둘은 최근 서로의 소셜미디어 계정이나 행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키니는 생일이었던 지난 15일 이후 트위터에 어떤 것도 올리지 않았으며, 가가는 최근 니스, 댈러스올랜도에서 발생한 학살 사건에 대한 트윗은 올렸지만 약혼자에 대한 글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다.

TMZ는 이 30세 팝스타가 약혼반지를 끼고 있지 않은 모습이 수차례 포착됐다고 전했다.

Lady Gaga(@ladygaga)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5년 발렌타인데이에 약혼한 둘은 언제 결혼식을 올릴지 발표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둘이 파혼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지금, 가가가 과연 키니에게 받은 거대한 하트모양 반지를 돌려줄지 궁금해지는 바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현재 멕시코에서 올해 말 출시할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핑턴포스트US의 'Lady Gaga And Fiancé Taylor Kinney Have Reportedly Broken Up'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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