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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찰견이 1분 만에 푸시업 22개를 한 이유(동영상)

  • 김태우
  • 입력 2016.07.19 11:34
  • 수정 2016.07.19 12:02

영국에 사는 경찰견 '몬티'는 1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에 팔굽혀펴기 22개를 성공했다. 우선, 아래 영상을 통해 몬티와 그의 핸들러 스티브 홉우드의 푸시업 실력을 확인해보자.

이 둘은 '#22킬 챌린지'(22Kill Challenge)를 위해 팔굽혀펴기를 했는데, 이 도전은 미국에서 매일 평균 22명의 은퇴한 경찰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충격적인 통계에 대해 알리고, 그들을 도울 수 있도록 시작된 것이다. #22킬 챌린지에 참여한 이들은 22일간 매일 22개의 푸쉬업을 하는 영상을 공유해야 하는데, 경찰견 '몬티'는 홉우드의 도전 9일 차에 함께했다.

한편, 홉우드가 근무하고 있는 '에이본, 서머셋 경찰지구대'는"매일 평균 미국인 은퇴 경찰관 22명이 자살하고 있으며, 영국 내에서도 비슷한 통계가 보이고 있다. 자살은 영국 내 45세 이하 남성의 가장 큰 사망 원인이다. 이 사실을 널리 알리고 서로를 돌봐야 한다. 당신이 아는 누군가도 혼자 힘들어하고 있을 수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허핑턴포스트US의 'Inspiring Police K-9 Does 22 Push-Ups For A Noble Caus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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