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드디어 플러스사이즈 여성을 모델로 기용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나이키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작가이자 모델인 팔로마 엘세서와 요가 강사인 클레어 파운틴의 사진을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둘은 나이키 최초의 플러스사이즈 모델로 '사람마다 다른 스포츠 브라 사이즈' 시리즈에 포함됐다.
나이키의 새 모델 기용이 긍정적인 반응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나이키가 이들을 '다르다'고 표현하지 않아서다. 사진 캡션 중 어느 부분도 이들을 '플러스사이즈'라고 부르지 않았으며, 코스모폴리탄은 나이키가 '별일도 아닌 것처럼' 이들의 사진을 올렸다고 표현한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의 사진은 인스타그램에서 각각 7만과 6만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h/t Business 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