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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미래형 버스가 암스테르담 거리에 등장했다

  • 김태우
  • 입력 2016.07.19 10:20
  • 수정 2016.07.19 10:21

벤츠의 '미래형' 버스가 암스테르담 거리를 주행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18일(현지시각) '미래 버스'로 불리는 자율주행 버스를 공개했는데, 이는 자동주행이 가능한 최초의 시내버스다.

벤츠는 공개에 앞서 암스테르담 시내에서 19km 거리를 시범 운전했다. 이 버스는 '시티 파일럿'으로 불리는 시스템이 내장된 것으로 자율 주행 버스 차선에서 최고 70km/h로 달릴 수 있다. 물론 버스 운전사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안전을 위해 자리를 지켜야 한다.

(시범 운전 영상은 56분 13초부터 볼 수 있다.)

엔가젯에 의하면 '미래 버스'는 시내 CCTV를 사용해 교통 및 도로 상황을 확인하며, 자동으로 정거장을 찾아 정차하는 기능도 있다. 한편, 벤츠는 '시티 파일럿' 시스템을 추후 개발되는 자율주행 차량에 적용할 계획은 있으나, 이 버스를 대중교통용으로 출시할 예정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h/t Tech 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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