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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스타벅스에선 이제 야동을 볼 수 없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라테나 차이티를 시킨 후 스타벅스의 편한 의자에 앉아 야동을 혼자 볼 수 있었다

그런데 CNN Money에 의하면 지난 금요일 캐나다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포르노를 볼 수 없다고 발표했다. 즉, 매장 와이파이로 포르노 콘텐츠를 더는 시청할 수 없게 블락한다는 의미다.

비영리 조직 'Enough is Enough'와 '캐나다 성착취 예방 센터'의 압력이 이번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AP는 이 두 단체의 노력으로 미국 맥도널드의 14,000개 매장에서 포르노 콘텐츠 연결이 통제된다고 보도했다.

스타벅스는 바로 이런 맥도날드의 전철을 밟고 있다. 그런데 통제가 곧바로 이행될 것 같지는 않다. 회사는 일부 사이트 연결에 따른 부작용, 즉 "예측하지 못한 콘텐츠 제한"이 생기지 않도록 순차적으로 이번 정책을 실행할 예정이라고 AP에 설명했다.

물론 스타벅스와 맥도날드만 이렇게 콘텐츠를 제한하는 것은 아니다.

AP에 의하면 미국 체인점 파네라 브레드와 칙필레도 포르노 컨텐츠를 시청할 시 와이파이 연결을 통제한다.

캐나다에서는 팀홀튼과 세컨드컵이 손님의 콘텐츠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팀홀튼은 또 성소수자 사이트인 DailyXtra.com 연결 문제로 3년 전에 화제가 된 경력도 있다. 회사 측은 DailyXtra.com 연결을 통제한 것에 대한 사과한 바 있다.

 

허핑턴포스트CA의 'Watching Porn At Starbucks To Be Blocked After McDonald's Did The Sam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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