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플러스사이즈 만을 위한 풀 파티가 열렸다.
코스모폴리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의 한 호텔에서 수백 명의 플러스 사이즈 블로거와 인플루언서(influencer)들을 위한 '골든 컨피던스 풀 파티'가 열렸는데, 이들은 각자 형형색색의 화려한 비키니를 입고 즐거운 시간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2년째 열리고 있는 이 파티를 주최한 플러스 사이즈 모델 에시 골든은 미국 전역에 사는 200여 명이 파티에 참석했다며, 올해는 마이애미에서도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텍사스에서 캘리포니아까지 온 모델 쉴라 로페즈는 "여성들은 어디를 가든 항상 이렇게 받아들여지는 기분을 느껴야 해요."라며 내년에 파티를 더 확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파티를 주최한 골든은 "여성들이 이곳에서 자신감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어떤 모습이든 상관없다는 것을 깨닫고 각자의 삶을 살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파티에 참석한 이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즐거웠던 순간들을 공유했다. 이들의 당당한 모습은 여성들이 어떤 모습이건 간에 아름답다는 것을 증명한다.
h/t Cosmopoli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