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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충전할 때 이 한가지는 꼭 피해야 한다

ⓒOnur Döngel

중요한 대화 중에 배터리 방전으로 스마트폰이 갑자기 꺼진다. 짜증이 확 난다.

이런 배터리 문제를 고민하고 연구하는 '배터리 대학교(Battery University)'에 의하면 스마트폰 충전만 제대로 해도 건전지 수명을 늘릴 수 있다.

우선 요즘 스마트폰에 탑재된 건전지는 리튬전지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이전에 사용하던 니켈전지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배터리 종류인데, 삼성뉴스에 의하면 "니켈전지는 완전방전 후 충전했지만, 최근 휴대폰 배터리는 리튬이온을 사용하므로 필요할 때마다 충전하는 게 배터리 성능 유지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

그런데 더 중요한, 꼭 지켜야 할 준수사항이 있다.

'배터리 대학교'의 보도를 인용한 BusinessInsider는 "100% 충전이 된 상태에서도 계속 충전을 할 경우 100% 충전 상태를 지키기 위해 '찔끔찔끔' 충전이 시도되면서 배터리가 압박을 받는다. 결국, 배터리 내부 화학 요소의 파괴로 이어진다"라고 했다.

그래서 리튬 배터리는 "완전히 충전된 후엔 연결을 중단해야 한다"는 것이 배터리 대학교의 권장사항이다. "격한 운동 후에 근육을 쉬게 하는 것과 흡사하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충전지에 연결해 놓고 잠자는 것, 이젠 그만.

[h/t Business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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