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샤미드'가 나타나자 센트럴 파크의 어른들이 좀비처럼 뛰었다(영상)

  • 박세회
  • 입력 2016.07.17 11:26
  • 수정 2016.07.17 11:27

미국 뉴욕시 센트럴 파크에 '샤미드'(Vaporeon)이 나타나 난리가 났다.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이것 봐! 저기 샤미드가 나타났어. 사람들이 막 뛰고 있어! OMG!"라고 외친다.

이 영상은 트윗에서 수천 수백 명의 사람들이 공유하며 퍼지고 있다.

"진짜 문자 그대로 좀비 아포칼립스를 보는 것 같다. 그냥 샤미드가 센트럴 파크에 나타났을 뿐인데."

그러나 포켓몬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샤미드에 왜 다 큰 어른들이 좀비처럼 뛰어가는지 이해할 것이다.

일단 이 아름다운 자태를 보라.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샤미드는 페넥여우를 모티프로 긴 귀와 목 주위의 목도리 같은 털이 특징인 '이브이'의 진화형으로, 이브이에 '물의 돌'을 사용하면 샤미드로 진화한다고 하다.

포켓몬 고에서 CP(대전 능력)는 매우 높은 편에 속해 많은 트레이너들의 꿈의 포켓몬이다.

한편 다수의 군중이 합동 러닝을 하는 사태는 이번에만 일어난 게 아니다. 이제 어쩌면 이런 광경이 하나의 사회 현상처럼 번질지도 모르겠다.

아래는 스웜 파크에 리지몽이 나타났을 때의 광경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포켓몬고 #샤미드 #포켓몬 캐릭터 #국제 #미국 #센트럴파크 #좀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