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IS가 니스 학살의 배후를 자신들로 자처했다

A woman adds a bouquet of flowers near French flags placed in tribute to victims, two days after an attack by the driver of a heavy truck who ran into a crowd on Bastille Day killing scores and injuring as many on the Promenade des Anglais, in Nice, France, July 16, 2016.  REUTERS/Pascal Rossignol
A woman adds a bouquet of flowers near French flags placed in tribute to victims, two days after an attack by the driver of a heavy truck who ran into a crowd on Bastille Day killing scores and injuring as many on the Promenade des Anglais, in Nice, France, July 16, 2016. REUTERS/Pascal Rossignol ⓒPascal Rossignol / Reuters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인터넷 매체인 아마크통신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벌어진 테러를 'IS의 전사'가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IS의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IS 전사 1명이 니스 공격을 수행했다"며 "이 작전은 무슬림을 공격하는 십자군 동맹의 민간인을 겨냥하라는 (IS의) 요청에 대한 응답이었다"고 전했다.

프랑스 대혁명기념일인 14일 밤 프랑스 남부 휴양지 니스에서 19t짜리 대형 화물트럭 1대가 불꽃놀이를 즐기던 관광객에 돌진해 약 30분을 질주하면서 최소 84명이 숨지고 202명이 다쳤다.

프랑스 치안 당국은 튀니지 출신 모하마드 라후에유 부렐(31)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부렐은 테러 현장에서 경찰과 총격전으로 숨졌다.

프랑스 당국은 아직 테러의 배후를 특정하지 않았으며, 16일 부렐과 연계됐다고 의심되는 남성 4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IS #니스 #학살 #국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