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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톡] 슬램덩크 PD "언니쓰 이후..부담감 왜 없겠어요"

언니쓰 에피소드가 다음 주(22일) 막을 내린다. 그간 신드롬급의 뜨거운 인기를 몰며 대중은 물론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아왔기에 아쉬움이 크다. 동시에 다음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도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걸그룹 언니쓰의 방송분량은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걸그룹 언니쓰 멤버들이 ‘뮤직뱅크’ 생방송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의 이야기들이 그려진 바.

민효린의 꿈인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이뤄진 프로젝트 걸그룹 언니쓰의 이야기는 ‘뮤직뱅크’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릴 전망이다. 예고편에는 민효린과 멤버들이 무대 의상을 입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져 더욱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언니쓰는 지난 1일 0시 발매한 신곡 ‘셧 업(Shut Up)’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올킬하고, ‘뮤직뱅크’ 무대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300만 건을 돌파시키며 무서운 파급력을 보여줬다.

동료의 목표를 함께 이뤄주기 위해 달려가는 멤버들의 땀과 진정성에 대중의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기도. 이들이 함께 뭉치고 서로를 다독여가며 꿈을 향해 가는 모습. 함께 성장해가며 그 안에서 정을 쌓고 결국에는 꿈을 이루는 장면들은 뭉클한 감동과 빵 터지는 웃음을 동시에 잡아내면서 호응을 얻었다.

이에 이 프로젝트가 끝나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

‘슬램덩크’의 메인 연출자인 박인석 PD는 앞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부담감은 당연히 있다. 이 분위기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프로그램 시작할 때 멤버들과 잔뜩 인터뷰들을 했었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에 대해서다. 저희 프로그램은 제작진이 주는 미션이라기보다 서로가 서로에게 주는 미션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각자가 진짜로 원하는 것들을 하도록 해주고 싶다”고 덧붙인 바.

‘슬램덩크’의 다음 행보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보니 벌써 다음 에피소드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업계에 떠돌고 있다. 제작진은 업계에 언니쓰의 다음 ‘꿈계는 드라마 도전’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아마 예고편에 멤버들이 뮤직비디오 연기에 도전한다는 내용이 담겼는데, 그것을 ‘연기’로 해석해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멤버들이 도전하게 될 다음 ‘꿈계’는 무엇일까. 현재 대중은 물론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슬램덩크’에 좋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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