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건 명심하고 넘어가자: 포켓몬 고는 아마 우리의 스마트폰에서 할 수 있는 게임들 중에서 가장 대단한 게임일 것이다. 그만큼 빠져들기도 쉽다.

우리를 미치게 만들지 않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제이미 파렐리는 '포켓몬 곤(PokeGone)'을 만들었다. '포켓몬 곤'이 있으면 크롬 브라우저에서 포켓몬과 관련된 모든 콘텐트들을 확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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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뱃 잡는 법을 계속 검색하고 있던 자신이 미웠는가? 안 할 수 있다. 아니, 못 할 수 있다.

과제가 쌓여 있는 상황에서 귀여운 피카츄가 계속 보고 싶어질까봐 겁난다 해도, 괜찮다. 어차피 못 볼 테니까 말이다.

이 이상한 소프트웨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요 근래 매일같이 포켓몬에 대해 듣는 것, 짜증나기도 했을 겁니다. 포켓몬곤은 이런 여러분들의 마음을 대변했습니다. 다 큰 어른들이 '포켓몬! 포켓몬!' 하면서 인터넷을 휘젓고 다니는 모습을 안 봐도 되게 말이죠. 간단히 깔기만 하면 여러분의 인터넷에서 포켓몬과 관련된 모든 흔적들은 사라지게 됩니다!"

인정하는데, 허프포스트는 직접 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테스트해봤다. 그리고 굉장히 성공적이었다. 몇몇 콘텐트는 몰래 뜨기도 했지만, 더 진행하다간 포켓몬이 보고 싶은 마음에 미칠 것 같아서 그만뒀다.

개발자에겐 미안한 일이지만, 우리는 다시 삭제했다. 우리는 뮤츠를 찾아야 했기 때문에...

허핑턴포스트US의 If You Hate Fun And Pokemon, PokeGone Is The Chrome Extension You Need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